로스앤젤레스 FC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미국 프로축구(MLS)의 현대적 성공 모델을 제시한 구단으로, 창단 직후부터 북미 축구계의 거물로 급부상했습니다. 2014년 치바스 USA의 해체 이후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자부심으로 탄생한 LAFC는 블랙과 골드의 상징색, 그리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 BMO 스타디움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했습니다. 카를로스 벨라라는 불세출의 스타를 중심으로 2019년과 2022년 서포터즈 실드 우승, 2022년 MLS 컵 제패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가레스 베일, 조르조 키엘리니, 위고 요리스, 올리비에 지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가고 현재 손흥민이 뛰는 글로벌 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연표
2014
[LAFC 구단 창단 발표]
MLS 사무국은 치바스 USA의 해체 이후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새로운 확장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FC의 창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MLS 커미셔너 돈 가버가 직접 참석하여 리그의 22번째 팀 탄생을 알렸습니다. 창단 당시에는 구단의 정식 명칭과 상징색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로스앤젤레스의 심장부에서 새로운 축구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과거 실패했던 로컬 구단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진정한 시민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초대 구단주 그룹 구성]
헨리 응우옌, 피터 구버, 톰 펜 등이 주도하는 초호화 투자자 그룹이 구단 소유주로 공개되었습니다.
투자 그룹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부터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거물들이 참여하여 강력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NBA 고위 임원인 톰 펜을 회장으로 선임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MLS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채로운 소유 구조를 가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2015
[매직 존슨의 공동 소유주 합류]
NBA의 전설적인 스타 매직 존슨이 LAFC의 소유주 그룹에 전격 합류하며 구단의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스포츠의 상징인 매직 존슨의 참여는 구단이 지역 사회와 스포츠 팬들에게 신뢰를 얻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직 존슨은 자신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커뮤니티 영향력을 활용하여 구단의 마케팅과 지역 결속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LAFC는 창단 초기부터 단순한 축구팀 이상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장 부지 선정 완료]
구단은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부지에 새로운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시 당국과 합의했습니다.
엑스포지션 파크 내에 위치한 이 부지는 다운타운 LA와 가깝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최고의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기존의 노후화된 스포츠 아레나를 철거하고 현대적인 경기장을 짓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 재생 측면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LAFC가 로스앤젤레스 시의 진정한 일부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2016
[구단 엠블럼 및 공식 색상 공개]
로스앤젤레스의 건축 양식과 문화를 반영한 블랙과 골드 색상의 새로운 구단 엠블럼이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엠블럼 중앙에는 'LA'라는 글자가 예술적으로 형상화되었으며, 날개 모양은 천사들의 도시(City of Angels)를 상징합니다. 색상 조합인 'Black & Gold'는 우아함과 강력함을 동시에 나타내며 팬들 사이에서 즉각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디자인 과정에서 수많은 지역 팬들과 소통하며 로스앤젤레스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었습니다.
할리우드 톱스타의 참여는 구단의 인지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윌 페럴은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경기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구단의 가장 열정적인 지지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후 할리우드 스타들의 구단 투자 유행을 선도하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3억 5천만 달러의 전액 민간 자본이 투입된 이 공사는 미국 내 축구 전용 경기장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착공식에는 에릭 가세티 시장과 구단주들, 그리고 초기 서포터즈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장은 22,000석 규모로 관중석과 필드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압도적인 현장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17
[초대 감독 밥 브래들리 선임]
미국 국가대표팀과 이집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베테랑 감독 밥 브래들리를 구단 역사상 첫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밥 브래들리는 전술적 깊이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도자로, LAFC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선임은 신생 구단이 리그 내에서 즉각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인사였습니다. 브래들리 감독은 선수 영입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하여 팀의 기초 뼈대를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를로스 벨라 영입 발표]
멕시코의 슈퍼스타 카를로스 벨라를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영입하며 전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벨라의 영입은 LAFC가 단순한 MLS 팀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팀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기술적인 완성도와 압도적인 득점력을 갖춘 선수로, 팀의 상징이자 주장으로서 수년간 군림하게 됩니다. 로스앤젤레스 내 방대한 히스패닉 팬덤을 결집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17 확장 드래프트 참여]
LAFC는 리그 데뷔 시즌을 앞두고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타 구단 선수 5명을 지명하여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타일러 밀러, 라티프 블레싱 등 이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게 될 알짜배기 선수들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라티프 블레싱은 특유의 활동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 드래프트를 통해 팀의 포지션별 뎁스를 채우며 실질적인 팀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디에고 로시 영입]
우루과이의 신성 디에고 로시를 젊은 지정 선수로 영입하며 카를로스 벨라와 함께할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했습니다.
로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속도와 결정력을 보유하여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던 유망주였습니다. LAFC는 젊은 재능들을 영입하여 육성한 뒤 유럽으로 보내는 선순환 구조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후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초기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2018
[구단 역사상 첫 공식 경기 및 승리]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디에고 로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신생 팀이 첫 경기부터 강호 시애틀을 원정에서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골은 구단 역사상 1호 골로 기록되었으며, 밥 브래들리 감독의 전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승리는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첫 '엘 트라피코' 더비 매치]
로컬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되어 전 미국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경기 초반 3-0으로 앞서가며 압승을 예고했으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데뷔전 원맨쇼에 밀려 3-4로 역전패했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으나 북미 스포츠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인 'El Tráfico'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내 축구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점화되었습니다.
[전용 경기장 공식 개장]
모든 공사를 마치고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의 개장식을 거행하며 진정한 홈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최첨단 시설과 가파른 관중석 설계로 관객 밀착형 경기 경험을 제공하여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경기장 내에 위치한 '더 필즈 LA' 등 식음료 시설까지 완비하여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이 경기장은 이후 북미 축구의 성지로 불리며 수많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유치하게 됩니다.
[역사적인 홈 개막전 및 승리]
시애틀 사운더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첫 홈 경기에서 로랑 시망의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2,000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경기 막판 프리킥 골이 터지는 순간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으며 서포터즈의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홈 구장에서의 무패 행진을 시작하며 요새화 전략의 성공을 알린 경기였습니다.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신생 팀임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창단 첫해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전통의 강호들을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안착하며 리그의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밥 브래들리 감독의 공격 축구가 리그 전체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비록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패배했으나 차기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한 성과였습니다.
2019
[2019 시즌 기록적인 독주 시작]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MLS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카를로스 벨라, 디에고 로시, 에두아르드 아투에스타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리그를 폭격했습니다. 매 경기 높은 점유율과 화려한 패스 축구로 북미 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 전까지 이미 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하며 독주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사상 첫 서포터즈 실드 우승]
휴스턴 다이나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 시즌 최고 승점 팀에게 주어지는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창단 2년 만에 정규 시즌을 제패하며 북미 프로스포츠계에서 가장 빠른 성공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시즌 LAFC는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당시 MLS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획득하며 국제 무대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카를로스 벨라 단일 시즌 최다골 경신]
주장 카를로스 벨라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34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조세프 마르티네스의 기록(31골)을 갈아치우며 MLS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벨라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에서도 리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완벽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압도적인 득표차로 MLS MVP(Landon Donovan Award)를 수상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LA 갤럭시 격파]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천적이었던 LA 갤럭시를 상대로 5-3 대승을 거두며 지긋지긋한 무승 고리를 끊어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라이벌을 꺾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진정한 주인임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카를로스 벨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자존심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는 팬들에게 MLS 컵 우승만큼이나 값진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0
[국제 무대 데뷔 및 레온전 대역전극]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첫 진출 경기에서 멕시코의 강호 클루브 레온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두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1차전 0-2 패배를 딛고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북미 팀이 멕시코 팀을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컴백 중 하나로 꼽히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LAFC의 저력이 대륙 전체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MLS is Back 토너먼트 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시즌을 대신해 올랜도에서 열린 특별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활약했습니다.
주포 카를로스 벨라가 가족 안전을 위해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에고 로시를 앞세워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준결승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팀의 조직력이 개인의 기량에만 의존하지 않음을 입증했습니다. 디에고 로시는 이 대회에서 득점왕과 영플레이어상을 휩쓸며 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섰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멕시코의 거함 클루브 아메리카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대륙 클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리가 MX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멕시코 팀 킬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비록 결승전에서 티그레스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북미 축구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이 성과는 LAFC가 북미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클럽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2021
2021 시즌 부상 악재와 성적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브래들리 감독은 LAFC를 MLS 최고의 공격 팀으로 변모시킨 공로를 인정받으며 명예롭게 떠났습니다. 구단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술적 변화와 리더십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2022
[스티브 처룬돌로 2대 감독 선임]
미국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이자 산하 팀 감독이었던 스티브 처룬돌로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전격 임명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구단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젊은 지도자의 부임에 대해 초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그는 즉시 팀을 재정비했습니다. 처룬돌로 감독은 수비 안정화와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도입했습니다.
[조르조 키엘리니 영입]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유럽 정상급 수비수의 합류는 팀의 수비 조직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키엘리니는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멘탈리티를 강화했습니다. 이 영입은 LAFC가 우승을 위해 수비 안정화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베일의 MLS 진출은 리그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월드컵 컨디션 조절과 동시에 LAFC의 첫 우승을 돕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합류했습니다. 베일의 블랙 & 골드 유니폼은 순식간에 매진되었으며 구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부앙가는 압도적인 속도와 탄력을 바탕으로 한 측면 파괴력을 팀에 더해주었습니다. 그는 합류 직후부터 적응기 없이 팀의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우승 경쟁의 핵심 카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부앙가는 MLS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나며 득점왕까지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다시 한번 리그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스티브 처룬돌로 감독은 데뷔 첫해에 대형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완벽히 증명했습니다. 정규 시즌 우승팀으로서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절대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 등극]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오스틴 FC를 3-0으로 완파하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MLS 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카를로스 벨라의 정교한 킥과 신입생들의 조화가 정점에 달했던 경기였습니다. 이 승리로 LAFC는 마침내 고대하던 리그 정상 정복의 마지막 문턱에 섰습니다.
[창단 첫 MLS 컵 우승]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역사적인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가레스 베일의 극적인 동점 헤더골은 MLS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면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골키퍼 존 매카시는 승부차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결승전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정규 시즌 우승과 플레이오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더블'을 달성하며 왕조의 탄생을 선포했습니다.
2023
[가레스 베일 현역 은퇴 발표]
LAFC 우승의 주역이었던 가레스 베일이 구단과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팀에 가장 중요한 우승컵을 안겨주고 떠나는 그의 퇴장에 팬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베일은 LAFC를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의 완벽한 마침표로 선택했습니다. 그의 은퇴로 팀은 공격진의 개편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경기장 명칭 변경 (BMO 스타디움)]
BMO 금융 그룹과 대규모 명칭 권리 계약을 체결하며 경기장 이름을 'BMO 스타디움'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MLS 역사상 최고액 수준의 경기장 네이밍 라이츠 계약으로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였습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 시설 개선과 팬 서비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구단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비즈니스 성과였습니다.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다시 한번 CONCACAF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멕시코의 레온에 패하며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싸웠으나 멕시코 팀의 노련함에 밀려 정상 문턱에서 멈췄습니다. 연이은 국제 대회 결승 진출은 LAFC가 이제 대륙 내 상위 레벨 팀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들은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끝까지 싸운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데니스 부앙가 MLS 득점왕 차지]
데니스 부앙가가 정규 시즌 동안 압도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2023 시즌 골든 부트를 수상했습니다.
시즌 내내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카를로스 벨라를 잇는 새로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유럽 리그 수준의 폭발적인 골 감각을 선보이며 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우승팀의 저력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순위권을 지켰습니다.
비록 결승에서 콜럼버스 크루에 1-2로 패하며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팀의 꾸준함을 입증했습니다. 단기간에 두 번이나 결승에 진출한 것은 MLS 내에서 LAFC의 지배력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 이 시즌을 끝으로 많은 베테랑 선수들과의 이별을 예고하며 리빌딩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골키퍼의 합류는 팀의 수비 안정화와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리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무대를 선택했으며, LAFC의 우승 프로젝트에 매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세계적인 명수문장의 방어력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했습니다.
2024
[올리비에 지루 영입 발표]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올리비에 지루를 지정 선수로 영입하여 최전방 화력을 극대화했습니다.
AC 밀란에서의 성공적인 생활을 뒤로하고 요리스와 함께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지루의 풍부한 경험과 피지컬은 MLS 수비진에게 새로운 차원의 위협이 되었습니다. 이 영입으로 LAFC는 다시 한번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판타스틱 4' 공격진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결승에서 숙적 콜럼버스 크루와 다시 만나 복수를 노렸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회 내내 부앙가와 지루의 호흡이 빛을 발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국제적인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브랜드 파워를 유지했습니다.
[US 오픈 컵 사상 첫 우승]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S 오픈 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FA컵 대회 우승을 통해 클럽 진열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메이저 트로피를 추가했습니다. 올리비에 지루가 결승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영입 효과를 톡톡히 증명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2024 시즌 무관의 위기에서 벗어나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벨라는 자신의 '집'과 같은 LAFC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징적인 존재의 복귀에 선수단과 팬들은 열렬한 환영을 보냈으며 팀 사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는 교체 멤버로 활약하며 우승을 향한 마지막 조각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3년 연속 MLS 컵 결승 진출]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제압하고 MLS 역사상 드문 3년 연속 결승 진출의 대기록을 썼습니다.
지속적인 전력 보강과 스티브 처룬돌로 감독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한 결과였습니다. 리그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며 로스앤젤레스 축구 팬들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했습니다. 이는 북미 스포츠계에서 특정 구단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2025
[현재의 LAFC와 미래 비전]
LAFC는 현재 북미를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매니지먼트와 팬덤을 가진 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구단은 향후 유스 시스템의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의 선수 영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축구 인프라 확대와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 세계 축구계의 시선은 이제 LAFC가 써나갈 두 번째 왕조의 역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