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
연표
1985
[On a Friday 결성]
옥스퍼드셔주 애빙던의 애빙던 스쿨에서 만난 멤버들이 'On a Friday'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했어요.
주로 금요일에 학교 음악실에서 연습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1986
[첫 라이브 공연]
옥스퍼드셔 주 제리코 타번 펍에서 첫 라이브 공연을 가졌어요.
원래 하모니카와 키보드를 연주하던 조니 그린우드가 이때 리드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1987
[대학 진학 속 연습]
톰 요크를 비롯한 멤버들이 대학에 진학하며 애빙던을 떠났지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밴드 연습을 꾸준히 이어갔어요.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죠.
1991
[밴드 재결성 및 데뷔 준비]
멤버들이 대학을 마친 후 'On a Friday'는 다시 뭉쳐 데모를 녹음하고 옥스퍼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어요.
이들의 공연에 감명받은 프로듀서 크리스 허포드의 도움으로 EMI와 계약하게 되었죠.
그리고 토킹 헤즈의 앨범에서 영감을 받아 밴드 이름을 '라디오헤드'로 변경했습니다.
1992
[데뷔 EP 및 'Creep' 발매]
첫 EP 'Drill'을 발매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이후 스튜디오 앨범 제작에 돌입해 싱글 'Creep'을 내놓았으나, 영국에서는 '겁쟁이 같다', '너무 우울하다'는 평가와 함께 저조한 반응을 얻었죠.
1993
['Pablo Honey' 발매 및 'Creep' 세계적 히트]
데뷔 앨범 'Pablo Honey'를 발매했지만 초반에는 큰 반향이 없었어요.
하지만 'Creep'이 이스라엘에서 먼저 히트한 후 미국 MTV에서 자주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미국 모던 록 차트 2위, 영국 싱글 차트 7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라디오헤드를 세계에 알린 곡이 되었어요.
1994
['My Iron Lung' 발매 및 2집 작업 시작]
'Creep' 성공 이후 부담감 속에서 프로듀서 존 레키와 함께 두 번째 앨범 작업에 착수했어요.
작업 중간에 공개된 EP 'My Iron Lung'은 예상 밖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열성 팬덤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1995
[나이젤 고드리치와 첫 협업]
소년병 자선 앨범에 수록될 'Lucky'를 녹음하며 미래의 동반자,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와 인연을 맺었어요.
그는 'The Bends'의 보조 엔지니어였죠.
['The Bends' 발매 및 영국 성공]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Bends'를 발매했어요.
밀도 높은 사운드와 발전된 연주력으로 평단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모국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죠.
R.E.M.의 지원을 받으며 북미와 유럽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1996
[3집 'OK Computer' 작업 돌입]
세 번째 앨범 작업에 착수했어요.
특히 15세기 저택 St.
Catherine's Court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녹음을 진행하며 비틀즈, DJ 섀도 등 다양한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죠.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쳐 앨범이 완성되어갔습니다.
1997
['Against Demons' 투어 시작]
'OK Computer' 발매 후 전 세계를 순회하는 'Against Demons' 투어를 시작했어요.
1년 가까이 이어진 강행군으로 멤버들은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OK Computer' 발매 및 세계적 명성]
세 번째 정규 앨범 'OK Computer'를 발매했어요.
풍부한 멜로디와 실험적인 사운드의 통합으로 평단에서 '전율이 흐르는 아트 록 음반'이라는 극찬을 받았죠.
영국 차트 1위, 미국 21위를 기록하며 그래미 최우수 얼터너티브 밴드 상을 수상하는 등 라디오헤드를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역대급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99
[다큐멘터리 'Meeting People Is Easy' 공개]
강도 높은 투어 과정에서 느꼈던 밴드의 심적 피로와 언론의 압박을 묘사한 다큐멘터리 'Meeting People Is Easy'가 공개되었어요.
공개되지 않은 곡들의 초기 버전도 엿볼 수 있었죠.
[4집 앨범 작업의 어려움]
새 앨범 작업에 착수했지만 멤버들의 음악적 견해차와 톰 요크의 작가 블록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하지만 이를 통해 밴드는 만장일치로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모색하게 됩니다.
2000
[장기간 녹음 세션 완료]
무려 1년 반 동안 파리와 코펜하겐 등 여러 스튜디오를 오가며 진행된 앨범 녹음 세션이 드디어 완료되었어요.
[실험적 앨범 'Kid A' 발매 및 **최초 빌보드 1위**]
실험적인 전자음악, 미니멀리즘 요소가 가득한 4번째 앨범 'Kid A'를 발표했어요.
이 앨범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헤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룹니다.
싱글 없이 흥보 영상을 활용하는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주목받았죠.
2001
['Kid A' 그래미 수상]
'Kid A'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얼터너티브 음반상을 수상했어요.
대중과 평단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시간이 흐른 뒤 2000년대의 가장 중요한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됩니다.
[유사한 스타일의 'Amnesiac' 발매]
'Kid A' 시절 녹음된 곡들을 포함한 앨범 'Amnesiac'을 발매했어요.
재즈와 전자음악이 융합된 유사한 스타일로, 영국 1위, 미국 2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이후 전 세계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라이브 앨범 발매]
라이브 앨범 'I Might Be Wrong: Live Recordings'를 공개했어요.
'Kid A'와 'Amnesiac'의 곡들 외에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던 어쿠스틱 곡 'True Love Waits'가 포함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002
[새로운 곡들 공개 및 녹음 시작]
새로 쓴 곡들을 들고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공연하며 팬들에게 미리 선보였어요.
이후 로스앤젤레스와 옥스퍼드에서 나이젤 고드리치와 함께 앨범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2003
[세계 투어 및 대형 축제 참가]
'Hail to the Thief' 발매 후 2004년 5월 코첼라 축제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계 투어를 시작했어요.
특히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변함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Hail to the Thief' 발매 및 EMI 결별]
여섯 번째 앨범 'Hail to the Thief'를 공개했어요.
기타 록을 기반으로 전자음악의 영향과 톰 요크의 주제의식 있는 가사가 결합된 이 앨범은 영국 1위, 미국 3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죠.
이 앨범은 대형 음반사 EMI와의 마지막 작업이 되었습니다.
2004
[독립 활동을 위한 재정비]
EMI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레이블 없이 독자적인 활동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어요.
이 기간 동안 멤버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했습니다.
2005
[7집 'In Rainbows' 작업 시작]
일곱 번째 정규 앨범 'In Rainbows' 작업에 착수했어요.
같은 해 9월에는 전쟁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앨범 'Help: A Day in the Life'에 'I Want None of This'를 녹음했는데, 싱글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6
[투어 중 신곡 공개]
유럽과 북미 투어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에 수록될 13곡의 신곡을 미리 선보였어요.
나이젤 고드리치와 함께 영국 시골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2007
['디스크박스' 발매]
디지털 발매에 이어 남은 곡들, 비닐, CD, 하드커버 아트북 등을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 '디스크박스'를 판매하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어요.
['In Rainbows' 파격적 디지털 발매 (**최초 '자율 가격제' 도입**)]
음악 산업에 혁명적인 파장을 일으킨 'In Rainbows'를 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로 발매했어요.
구매자가 원하는 가격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지불하고 싶을만큼만 내시오' 방식을 도입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죠.
발매 10일 전 기습 공개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12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음반은 덜 팔렸지만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에드 오브라이언의 언급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물리 음반 발매 및 차트 정상]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물리적인 음반으로도 'In Rainbows'를 발매했어요.
예상대로 양국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혁신과 전통적인 음반 시장에서의 성공을 동시에 이뤄냈습니다.
2008
[판매량 및 평단 호평]
2008년까지 3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적인 음악성과 개인적인 가사로 평단으로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어요.
머큐리상 후보에는 최다 지목되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Nude' 싱글 빌보드 차트 진입]
두 번째 싱글 'Nude'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하며, 'Creep'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어요.
['In Rainbows' 월드 투어]
'In Rainbows' 앨범 홍보를 위해 북미, 일본, 유럽, 멕시코, 남미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진행했어요.
[싱글 'Jigsaw Falling into Place' 발매]
'In Rainbows' 앨범의 첫 번째 싱글로 'Jigsaw Falling into Place'를 발매했어요.
[EMI 베스트 앨범 발매 및 밴드 불만]
이전 레이블 EMI가 밴드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베스트 앨범 'Radiohead: The Best Of'를 발매했어요.
이에 톰 요크는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House of Cards' 오픈소스 비디오 공개]
'House of Cards' 디지털 비디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팬들이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는 밴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Reckoner' 싱글 공개 및 리믹스 이벤트]
네 번째 싱글 'Reckoner'를 공개하며 팬들이 노래를 재구성하여 경쟁하고 평가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2009
[리딩 앤 리즈 축제 헤드라이너]
영국의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인 리딩 앤 리즈 축제에서 주요 공연을 펼치며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자선 싱글 발매]
신곡 'These Are My Twisted Words'와 1차 대전 마지막 영국군 생존자에게 바치는 'Harry Patch (In Memory Of)'를 웹사이트에 공개했어요.
이 곡의 수익은 영국군인회에 기부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
[아이티 지진 구호 자선 공연]
국제 단체 옥스팜을 지원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공연을 열어 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이를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 기금으로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습니다.
[팬 제작 공연 영상 'Live in Praha' 공개]
팬들이 직접 제작한 2009년 프라하 공연 비디오를 밴드의 지지 하에 공식적으로 배포했어요.
사운드보드 과정을 거친 높은 퀄리티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11
[새 드러머 영입 및 라이브 변화]
라이브 공연에 리듬감을 더하기 위해 전 포티스헤드 드러머 클라이브 드리머를 영입했어요.
그는 투어와 라이브 녹음에 동반하며 밴드 사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8집 'The King of Limbs' 녹음 완료]
여덟 번째 앨범 'The King of Limbs' 녹음을 완료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예고했어요.
[8집 'The King of Limbs' 디지털 발매]
새 앨범 'The King of Limbs'를 밴드 웹사이트를 통해 독립적으로 배포했어요.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The King of Limbs' 물리 음반 및 특별판 발매]
디지털 발매에 이어 CD와 레코드 형태의 물리 음반, 그리고 특별한 '뉴스페이퍼 에디션'을 차례로 발매하며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났어요.
[미수록곡 싱글 발매]
'The King of Limbs'에 수록되지 않았던 두 곡 'Supercollider'와 'The Butcher'를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통해 싱글로 깜짝 공개했습니다.
[리믹스 프로젝트 'TKOL RMX' 시작]
'The King of Limbs' 수록곡들의 리믹스 시리즈를 발표하고, 9월에는 이를 모은 앨범 'TKOL RMX 1234567'을 발매하며 음악적 다양성을 확장했어요.
[라이브 공연 영상 공개]
'The King of Limbs' 앨범 수록곡 위주로 진행된 라이브 공연 영상 'The King of Limbs: Live from the Basement'가 공개되었어요.
2012
[토론토 공연 무대 붕괴 사고]
토론토 공연을 앞두고 무대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어요.
드럼 기술자 스콧 존슨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였죠.
이로 인해 공연은 취소되고 유럽 투어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사고 희생자 애도]
프랑스 님 공연에서 멤버들은 토론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스콧 존슨과 부상당한 직원들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어요.
[**첫 내한 공연** -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경기도 이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대망의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3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여 라디오헤드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