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퍼플
연표
1967
[딥 퍼플의 탄생]
드러머 크리스 커티스의 제안으로 밴드 결성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해먼드 오르간의 존 로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가 합류하며 핵심 라인업이 형성되었고, 이후 베이시스트 닉 심퍼와 보컬 로드 에번스, 드러머 이언 페이스가 합류하며 초기 밴드의 틀을 갖춥니다.1968년 덴마크 공연 후 리치 블랙모어가 제안한 '딥 퍼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1968
[데뷔 앨범과 미국 차트 강타]
딥 퍼플은 런던에서 데뷔 앨범 《Shades of Deep Purple》을 녹음하고 미국과 영국에서 차례로 발매합니다.조 사우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 캐나다 RPM 차트 2위에 오르며 단숨에 북미 시장의 주목을 받습니다.앨범 또한 빌보드 팝 앨범 차트 24위에 오르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습니다.
1969
[록과 오케스트라의 혁명]
창단 멤버였던 로드 에반스와 닉 심퍼가 떠난 후, 이언 길런(보컬)과 로저 글로버(베이스)가 합류하며 전설적인 2기 라인업이 완성됩니다.이들은 존 로드의 주도로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를 협연하며 록과 오케스트라의 첫 결합이라는 혁명적인 시도를 선보입니다.이 라이브 앨범은 딥 퍼플의 첫 영국 차트 성공을 안겨주지만, 밴드는 록 음악에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1970
[하드 록 시대의 서막, 《In Rock》]
딥 퍼플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대신 자신들만의 하드 록 사운드를 개척하며 앨범 《In Rock》을 발표합니다.이 앨범은 , 등 공연의 단골 레퍼토리를 담고 있으며, 같은 시기 발매된 싱글 은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밴드를 일약 스타덤에 올립니다.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앨범과 함께 초기 헤비 메탈 장르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딥 퍼플의 독특한 사운드를 확립합니다.
1971
[불타는 카지노와 명곡 탄생]
스위스 몽트뢰 카지노에서 앨범 《Machine Head》를 녹음하려 했으나 프랭크 자파 공연 중 발생한 화재로 카지노가 전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명곡 가 탄생하였습니다.
[첫 UK 1위 앨범, 《Fireball》]
창의력을 더욱 진일보시킨 2기 라인업의 두 번째 앨범 《Fireball》이 출시되자마자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이는 딥 퍼플의 첫 번째 영국 앨범 차트 1위 기록입니다.앨범 수록곡이 아닌 싱글 도 영국 톱 10에 진입하며 밴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합니다.
1972
[록 역사상 최고의 라이브, 《Made in Japan》]
일본 투어 실황을 담은 더블 라이브 앨범 《Made in Japan》을 발매하였습니다. 당초 일본 한정 출시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발매되어 흥행하였습니다.
[전성기의 정점, 《Machine Head》]
화재 사건의 영감을 받은 앨범 《Machine Head》가 발매되며 딥 퍼플의 전성기를 활짝 엽니다.이 앨범은 영국 차트 1위, 캐나다 1위, 미국 7위를 기록하며 밴드의 상징이 됩니다., 등 공연 단골 레퍼토리들이 대거 수록되어 딥 퍼플을 세계적인 록스타로 만들었습니다.활동 시작 3년 반 만에 여섯 번째 앨범이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이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1973
[2기 라인업 해체와 갈등]
딥 퍼플은 앨범 《Who Do We Think We Are》로 1973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갈등과 누적된 피로감으로 인해 위기를 맞습니다.보컬 이언 길런은 리치 블랙모어와의 갈등 속에 밴드를 떠나고, 베이시스트 로저 글로버도 블랙모어의 강력한 뜻에 의해 해고되면서, 딥 퍼플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2기 라인업은 아쉽게 막을 내립니다.
존 로드는 길런과 글로버를 떠나보낸 것을 "록앤롤 역사상 가장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회고하며,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1974
[캘리포니아 잼을 장악하다]
보컬 데이비드 커버데일과 베이스/보컬 글렌 휴즈를 영입하며 3기 라인업을 완성한 딥 퍼플은 캘리포니아 잼에 헤드라이너로 참여, 25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관객 앞에서 압도적인 공연을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합니다.새로운 사운드와 멤버들의 조화는 앨범 《Burn》의 성공으로 이어지며, 타이틀곡 은 이후 딥 퍼플의 상징적인 오프닝 곡이 됩니다.
1975
[블랙모어 탈퇴와 볼린 합류]
펑크와 소울 요소가 강화된 앨범 《Stormbringer》에 대한 리치 블랙모어의 불만이 커지면서, 그는 딥 퍼플을 떠나 레인보우를 결성합니다.밴드는 기타리스트 토미 볼린을 영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볼린은 엄청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마약 문제로 투어 중 어려움을 겪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976
[딥 퍼플, 첫 해체 선언]
리버풀 엠파이어 극장에서의 공연 중 멤버들의 마약 문제와 갈등이 극에 달하며 밴드는 결국 해체를 결정합니다.존 로드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무대 뒤에서 이언 페이스와 함께 밴드의 끝을 선언했다고 전합니다.1976년 7월 공식적으로 해체가 발표되며 딥 퍼플은 잠정적인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토미 볼린의 비극적 죽음]
딥 퍼플 해체 후, 기타리스트 토미 볼린은 솔로 앨범 녹음을 마친 직후 마이애미의 한 호텔 방에서 다수의 마약 복용으로 25세의 젊은 나이에 비극적으로 사망합니다.그의 사망은 딥 퍼플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1984
[전성기 2기 라인업 재결합]
딥 퍼플 해체 8년 만에, 팬들이 가장 기다리던 2기 라인업(이언 길런, 존 로드, 리치 블랙모어, 로저 글로버, 이언 페이스)이 재결합합니다.이들은 앨범 《Perfect Strangers》를 발표, 영국 5위, 미국 12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립니다.이듬해 시작된 재결합 투어는 당시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며 딥 퍼플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합니다.
1993
[블랙모어의 영원한 이별]
재결합 후에도 이언 길런과의 갈등을 겪던 리치 블랙모어는 헬싱키 공연을 마지막으로 딥 퍼플을 완전히 떠납니다.밴드는 긴급히 기타 거장 조 새트리아니를 영입하여 일본 및 유럽 투어를 이어갑니다.새트리아니의 정식 합류가 불발된 후, 딕시 드렉스/캔사스 출신의 스티브 모스를 새로운 기타리스트로 맞이하며 딥 퍼플은 다시금 활력을 얻습니다.
2002
[존 로드의 은퇴와 돈 에어리]
딥 퍼플의 공동 창립자이자 키보드의 상징이었던 존 로드가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밴드에서 은퇴합니다.록 키보드의 베테랑 돈 에어리가 그의 뒤를 이어 합류하면서, 드러머 이언 페이스만이 유일한 원년 멤버로 남게 됩니다.이로써 딥 퍼플은 또 한 번의 중요한 변화를 맞이합니다.
2012
[전설의 키보디스트 존 로드 별세]
딥 퍼플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설적인 키보디스트 존 로드가 71세의 나이로 런던에서 별세합니다.그의 죽음은 전 세계 록 음악계에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2013
[새 시대의 시작, 《Now What?!》]
존 로드의 별세 이후, 딥 퍼플은 5년 만에 새 정규 앨범 《Now What?!》을 발표하며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합니다.이 앨범은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딥 퍼플의 지속적인 음악 여정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2016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오랜 기다림 끝에 딥 퍼플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메탈리카, 러시 등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그들의 헌액을 간청하며, 명예의 전당 측도 "뚫려있던 커다란 구멍이 이제는 메워져야 할 때다"라고 인정했습니다.이언 페이스, 존 로드, 리치 블랙모어, 로저 글로버, 이언 길런, 로드 에반스, 데이비드 커버데일, 글렌 휴즈 등 주요 멤버들이 헌액 대상에 포함되며, 딥 퍼플의 위대한 유산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2017
[《Infinite》와 '롱 굿바이']
딥 퍼플은 스무 번째 정규 앨범 《Infinite》를 발매하고 "롱 굿바이 투어"를 시작합니다.드러머 이언 페이스는 이 투어가 장기 투어로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으나, 밴드는 여전히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보입니다.
2020
[코로나 팬데믹 속 《Whoosh!》]
딥 퍼플은 스물한 번째 앨범 《Whoosh!》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매일이 연기됩니다.앨범 발매에도 불구하고 이언 길런은 밴드가 현재로서는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킵니다.
2021
[커버 앨범 《Turning to Crime》]
딥 퍼플은 커버 앨범 《Turning to Crime》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갑니다.이 앨범은 밴드의 오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2022
[스티브 모스 탈퇴와 새 기타]
1994년부터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창작력에 생기를 불어넣었던 스티브 모스가 아내의 암 투병을 돕기 위해 딥 퍼플을 영구히 떠납니다.투어 기간 동안 대타로 뛰었던 사이먼 맥브라이드가 정식 멤버로 합류하며 딥 퍼플은 새로운 기타리스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갑니다.
2024
[최신 앨범 《=1》 발매]
딥 퍼플은 스물세 번째 정규 앨범 《=1》을 발매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이는 밴드의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와 에너지를 증명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