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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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지진, 쓰나미, 원자력 사고 + 카테고리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 및 이로 인한 쓰나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총칭하는 재해입니다.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최고 40.1m의 거대한 쓰나미가 해안을 휩쓸었습니다. 이는 세계 역사상 최악의 재산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로 기록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최악인 7등급을 기록하며 전력난과 방사능 오염 등 장기적인 사회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사망자 1만 5천여 명 실종자 2천 5백여 명에 달하며 특히 쓰나미로 인한 익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재해 관련 사망자도 상당수를 차지하며 후쿠시마현에서는 직접 사망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광범위한 인프라 파괴와 경제적 충격 속에서도 자위대 소방대 국내외 구호 단체들의 대규모 지원 활동이 펼쳐졌으며 일본 사회 전반에 걸쳐 회복과 부흥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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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지진 발생 1시간 후, 후쿠시마현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는 최고 14~15m 높이의 쓰나미에 덮쳐 전원이 끊겼습니다.이로 인해 원자로 냉각 기능이 상실되고 1호기부터 3호기까지 멜트다운이 발생하여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최악인 7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동급으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어 후쿠시마현 하마도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장기 피난이 이어졌습니다. 원전 사고 외에도 여러 화력 발전소가 중지되면서 간토 지방은 심각한 전력 부족에 시달렸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 지진 발생]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동남동쪽 해역에서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모멘트 규모 Mw9.0-9.1에 달하는 이 지진은 쓰나미와 함께 일본 도호쿠 및 간토 지방에 대규모 피해를 예고했습니다.

지진은 미야기현 구리하라시에서 진도 7을 기록했으며, 이와테현 해역에서 이바라키현 해역에 이르는 광대한 진원역(남북 500km, 동서 200km)을 가졌습니다. 최대 지반 가속도(PGA)는 2,933갈(gal)에 달했습니다.

[정부 긴급 대응 태세 돌입]

대지진 발생 직후, 일본 정부는 오후 3시 14분 긴급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같은 시각, 방위성은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자위함대 전 함대에 출항 명령을 내리며 대규모 구조 및 수색 작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긴급재해대책본부는 법률에 명시된 임시기관이나, 동일본 대진재를 계기로 처음으로 설치되어 총리인 간 나오토가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육해공 자위대는 헬리콥터와 전투기 등을 즉시 출동시켜 구조 및 정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대 40m 쓰나미 강타]

대지진과 함께 덮쳐온 평균 10m, 최대 40.1m에 달하는 거대한 쓰나미는 일본 도호쿠와 간토 지방 태평양 연안을 초토화시켰습니다.특히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피재 3현'에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안겼습니다.

지진 해일 외에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액상화 현상, 지반 침하, 댐 붕괴 등으로 홋카이도 남부부터 간토 남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의 인프라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 재해를 역사상 최악의 재산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로 추산했습니다.

[정유소 폭발, 산업 마비]

쓰나미는 지바현 이치하라시의 코스모 지바정유소 LPG 탱크를 폭발시켰고, 이로 인한 대형 화재는 인근 열화우라늄 보관 시설로까지 번졌습니다.도호쿠와 이바라키현의 많은 정유소와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며 일본 산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지역의 수많은 문화 및 교육 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2011년 4월 6일까지 총 463건의 문화재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교통 마비, 귀가 곤란자 발생]

지진으로 도호쿠 신칸센과 수도권 전철 등 일본 전역의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고, 도쿄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도 폐쇄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수도권에서만 약 515만 명의 귀가 곤란자가 발생하여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센다이 공항은 쓰나미로 활주로가 침수되고 터미널이 파손되어 항공기 이착륙이 중지되었으며, 공항에 약 1,200명이 고립되었습니다. 도로 역시 곳곳이 끊기면서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개 현에서 1만 6천 명 이상이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대규모 정전·단수 사태]

지진 당일, 도호쿠 전력과 도쿄 전력 관내에서 총 844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또한 140만 가구 이상에서 단수 피해가 발생하여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석유 물류 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어져 지진 피해 지역에 연료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각 지역 수도사업자는 일본수도협회에 응급 급수차 210대 이상 파견을 요청하며 물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통신 장애 및 규제 실시]

아시아 지역 해저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국제 통신망에 일부 차질이 생겼습니다.일본 국내에서는 전화 트래픽 급증으로 통화량 규제가 실시되었고, 정전으로 휴대폰 기지국이 멈추면서 통신 두절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통화량 규제(NTT 도코모 90%, KDDI 95%, 소프트뱅크 70%)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정보 교환이 활발해졌습니다. 하지만 루머와 가짜 정보가 빠르게 퍼지는 부작용도 나타났습니다.

[후지누마 댐 붕괴]

지진의 여파로 일본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특히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는 높이 18m의 후지누마 댐이 붕괴하여 8명이 사망하는 일본 역사상 최초의 댐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1999년 921 대지진으로 무너진 이시오댐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2m 쓰나미로 1명 사망, 이바라키현 화력발전소 굴뚝 붕괴로 4명 사망, 도치기현 혼다 기술연구소 벽 붕괴로 1명 사망 등 지진 흔들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공식 명칭 발표]

지진 발생 당일 오후 4시 20분,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공식 명칭을 '헤이세이 23년(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명명했습니다.그러나 언론과 일반 대중은 '동일본대지진', '동일본대진재' 등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며 혼란을 겪었습니다.

정부가 용어를 통일하기 전까지 NHK는 '도호쿠 간토 대진재', 아사히 신문은 '동일본대진재'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 지진은 '3.11' 또는 '311'로 불리기도 합니다.

[신문사 호외 발행]

지진 피해 지역의 신문사들은 호외를 발행하며 시민들에게 긴급 소식을 전했습니다.특히 이시노마키 일일신문은 본사가 침수되어 윤전기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집한 정보를 유성 사인펜으로 직접 적은 대자보를 만들어 시내 각지의 대피소에 붙이며 6일간 정보를 전달하는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전국지와 블록지 등 대부분의 조간지는 지진 상황을 1면부터 끝면까지 큰 제목과 사진으로 보도했습니다. 신문 광고가 대폭 줄어들고 페이지 수도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출판 및 인쇄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65년 만의 윤번정전 실시]

대규모 정전으로 전력 공급이 부족해지자, 도쿄 전력 관할의 간토 지방은 일본 역사상 65년만에 처음으로 윤번정전을 실시했습니다.이는 전력 수요를 조절하기 위한 비상 조치였습니다.

윤번정전은 3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을 나눠 시행되었으며, 이후 대규모 수요가에 대한 15% 이상 절전 의무화 등 강력한 절전 노력을 통해 계획 정전 사태는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전 재가동 문제로 전력 부족 현상은 장기화되었습니다.

[자위대, 81명 전원 구조]

지진 발생 다음 날인 3월 12일, 일본 자위대 소속 헬기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떠내려간 선박에 타고 있던 81명의 생존자를 발견하고 전원 구조하는 기적 같은 일을 이뤄냈습니다.

자위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구조 및 수색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외에도 긴급소방원조대 등 국내외 구호대원들이 많은 생존자를 구출했습니다.

[대학 입시 시험 중단]

지진 피해 지역에 위치한 32개 국공립 대학의 입학시험 후기 일정이 중단되었고, 약 2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문부과학성은 지진의 여파로 응시자가 전년 대비 20,604명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대학은 추가 시험을 편성하거나 피해 수험생에게 개별적으로 대응했으며, 학비 면제 등의 특례 조치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본 교육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TOEIC 시험 전면 중단]

2011년 3월 13일 예정되었던 제161회 TOEIC 시험이 전국 277개 시험장에서 중단되어 약 16만 명의 수험생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4월 17일 예정이던 춘계 정보 처리 기술자 시험이 연기되어 6월과 7월에 특별 시험으로 대체 시행되었습니다.

[자위대 최대 규모 재해 파견]

일본 방위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및 지원 활동을 위해 육해공 자위대의 각 부대를 통합임무부대로 묶고, 동북방면대 지휘관이 지휘하는 재해통합임무부대(JTF-TH)를 수립했습니다.이는 자위대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재해 파견이었습니다.

3월 27일 기준, 총 106,900명의 병력과 헬리콥터 217기, 고정익기 326기, 함선 53척이 파견되어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처를 위해 중앙특수무기방호대를 중심으로 한 중앙즉응집단이 별도로 투입되었습니다.

[닛케이 지수 사상 3위 폭락]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가 폭발하고 방사능 오염이 광범위해진다는 소식이 퍼지자, 도쿄 증권거래소의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가 일시적으로 1,392엔 폭락하며 결국 1,015엔 폭락한 8,605엔 15센으로 마감했습니다.이는 닛케이 지수 역사상 3번째로 큰 일일 낙폭(-10.55%)을 기록했습니다.

지진 전과 비교하여 단 3영업일 만에 2,361엔 87센(22.3%) 하락하는 등 일본 경제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본은행과 G7의 협조개입으로 시장 안정화를 도모했습니다.

[예비 자위관 긴급 소집]

방위성은 자위대 창설 이래 처음으로 즉응예비자위관 및 예비자위관에 대한 재해긴급소집명령을 내렸습니다.이는 대규모 재해 상황에서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하려는 긴급 조치였습니다.

총 106,600명 규모의 자위대원이 동원되었으며, 이는 육상자위대 병력의 거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구호 물자 수송, 의료 지원, 급수 및 급식 지원 등 광범위한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엔화, 전후 최고치 기록]

부흥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3월 17일 엔화 환율은 1달러 당 76엔을 찍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위대원, 과로사로 순직]

지진 발생 다음 날인 3월 12일부터 구조 작업에 투입되었던 육상자위대 소속 50대 조장이 사망했습니다.사인은 과로사로 추정되며, 이는 재해 파견 중 자위대원 최초 사망 사례였습니다.

방위성은 사망한 조장을 1일자로 준위로 특별 승임시켰습니다. 이후에도 뇌출혈로 사망한 1등육조와 또 다른 3등육조 등 총 3명의 자위대원이 재해 지원 활동 중 순직했습니다.

[동일본대진재 공식 명칭 확정]

지진으로 인한 재해를 '동일본대진재'로 공식적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 명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며, 지진 자체를 뜻하는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과는 구분됩니다.

이 결정은 일본 내각의 각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간 나오토 당시 총리가 2011년 예산 의결안과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후 일본 내에서는 지진 피해를 통칭하는 용어로 '동일본대진재'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미야기현 여진, 대규모 정전]

4월 7일 밤, 미야기현 해역에서 규모 7.4의 여진이 발생하여 도호쿠 전력 관내 401만 가구가 다시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이는 복구 작업 중이던 지역에 또 다른 큰 어려움을 안겼습니다.

도호쿠 전력 관내에서는 4월 7일 오후 4시까지 정전 가구가 16만 가구까지 줄어들었다가 이 여진으로 다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여 피해 복구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후쿠시마 하마도리 지진 발생]

본진 발생 한 달 후인 4월 11일, 이와키시 남부 이토자와 단층 부근을 진원으로 하는 내륙 직하형 지진인 '하마도리 지진'(규모 Mj7.0, 최대진도 6약)이 발생했습니다.이 지진으로 이와키시 곳곳에서 산사태와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나 최대 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토자와 단층 등 여러 단층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십 km 가까이 단층이 생겼으며, 최대 2m에 달하는 낙차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후쿠시마현 주민들에게 또 다른 불안감을 안겼습니다.

[자위대 통합임무부대 해산]

지진 발생 후 4개월간 총 10만명 규모로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던 자위대의 재해통합임무부대(JTF-TH)가 해산했습니다.이는 초기 긴급 대응 단계를 마치고 복구 지원 체제로 전환하는 의미였습니다.

해산 이후 남은 인력은 도호쿠 지역 육상자위대 부대를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지진 발생부터 6월 11일까지 3개월간 연인원 약 868만 7천명의 자위대원이 투입되어 19,286명을 구조하고 9,487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2012

[재해지 이름, 소행성 명명]

지진 재해 부흥을 기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국제천문연맹이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소행성·유성·혜성 2012'를 계기로 소행성들에 재해지 이름을 붙였습니다.이는 하늘에서 희망을 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이바라키, 도치기, 지바현 등 현 이름과 아이즈, 하마도리, 나카도리 등 후쿠시마현 내 지방 명칭, 리쿠젠타카타, 사카에무라, 쓰난마치 등 피해 지자체 이름이 소행성에 새겨졌습니다. 또한 '도호쿠', '히가시니혼', '다이신사이' 등 재해 자체를 기리는 명칭도 부여되었습니다.

[일본 부흥청 발족]

동일본 대진재 부흥 기본법에 따라 부흥청 설치법이 통과된 후, 2012년 2월 10일 일본 부흥청이 발족했습니다.이는 지진 재해 복구 및 부흥을 위한 전담 정부 기관으로, 장기적인 재건 사업을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부흥청은 재해 폐기물 처리, 고지대 이전, 지반 높이기, 쓰나미 방어 시설 강화 등 다양한 부흥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진 피해가 광범위하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복구 시스템 마련이 중요했습니다.

2014

[재해 폐기물 처리 완료]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발생했던 대량의 재해 폐기물과 쓰나미 퇴적물 처리가 마침내 2014년 3월 말까지 완료되었습니다.이는 복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오랫동안 쌓여있던 잔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흥청은 2014년 3월 말까지 재해 폐기물 처리를 전부 끝내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실제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3개 현의 재해 폐기물 1,843만 톤이 처리되었습니다. 이는 가능한 한 재해지 내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일부 방사성 물질 문제로 광역 처리도 검토되었습니다.

[산리쿠 철도 전 구간 재개]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리쿠 철도의 미나미리아스선 전 구간이 2014년 4월 5일, 마침내 운행을 재개했습니다.다음 날인 4월 6일에는 기타리아스선 전 구간도 복구되어 산리쿠 철도 전 구간이 약 3년 만에 다시 영업을 시작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산리쿠 철도는 지진으로 선로 유실 및 철로 붕괴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한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오랜 복구 공사 끝에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던 철도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17

[아라하마 소학교 일반 공개]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보존이 결정된 센다이 시립 아라하마 소학교가 2017년 4월 3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이 학교는 쓰나미 재해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지진 잔존물'로서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정 방재대책청사, 이시노마키 시립 오카와 소학교 등 피해 지역 곳곳의 잔해들이 '지진 잔존물'로 보존되거나 보존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는 재해의 기억을 후대에 전하고 방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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