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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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비교
연표
1970
[명품 신스틸러의 탄생]
훗날 대한민국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배우 김상호가 태어납니다. 평범한 이웃 같은 친근한 매력 속에 날카로운 연기력을 감춘 그의 행보가 시작되는 첫 순간입니다.이후 오랜 기간 동안 연극 무대를 거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지게 됩니다. 훗날 특유의 퉁명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웃음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는 배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출발점입니다.
2001
[스크린 첫 데뷔]
영화 '흑수선'에서 탈출포로 역을 맡으며 상업 영화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춥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스크린 연기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기본기를 영화 매체에 처음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비록 비중은 작았으나 이후 이어질 쉼 없는 다작 행보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2003
[감초 연기의 시동]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똥개'에서 장손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관객들에게 본격적인 눈도장을 찍기 시작합니다.지역색이 묻어나는 억양과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며 조연으로서의 묵직한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충무로 관계자들에게 확실하게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2004
[휘발류로 남긴 강렬한 인상]
최동훈 감독의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에서 전문 위조범 휘발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독특한 외모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되며 씬스틸러로 급부상합니다.범죄 오락 영화 특유의 빠른 템포 속에서도 본인만의 독보적인 리듬으로 관객의 웃음을 강하게 자아냈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대성공과 함께 김상호라는 이름 세 글자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결정적 작품입니다.
2005
[따뜻한 마을 이웃의 얼굴]
절절한 로맨스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주인공 부부의 곁을 지키는 마을 청년 김경배 역을 맡습니다. 인간미 넘치는 푸근한 동네 아저씨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극의 감동을 더합니다.소탈하고 정겨운 농촌 청년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의 짙은 공감과 눈물을 이끌어냈습니다. 악역이나 코믹한 캐릭터를 넘어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배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2006
[잊을 수 없는 타짜 박무석]
흥행 대작 '타짜'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도박꾼 박무석 역으로 열연합니다. 최동훈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극의 초반 전개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수많은 명대사가 오가는 화려한 캐스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엄청난 연기적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타짜들의 비정한 세계 속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소시민적 타짜의 찌질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극찬을 받았습니다.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주다]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전 상무 역을 맡아 날것 그대로의 생활 연기를 선보입니다. 주연 배우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영화의 사실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칠 법한 얄미운 직장 상사의 모습을 과장 없이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어떤 장르나 배역에서도 자신만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07
[록 밴드 드러머로의 변신]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밴드 활화산의 드러머 혁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합니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음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중년의 페이환을 진정성 있게 그려냅니다.배역을 위해 오랜 기간 드럼을 직접 연습하며 대역 없이 완벽한 연주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팍팍한 삶을 견디는 가장의 애환과 음악적 열광을 동시에 폭발적으로 표현해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생애 첫 청룡영화상 수상]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의 압도적인 호연을 인정받아 제2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기나긴 무명 시절과 조연으로서의 설움을 이겨내고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로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입니다.무대 위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와 함께 진솔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겨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거대한 수상을 계기로 각종 흥행 영화의 러브콜 1순위 조연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2008
[브라운관으로의 성공적 진출]
KBS 2TV 사극 '바람의 나라'에서 마황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전격 도전합니다. 스크린에서 검증된 탄탄한 연기력이 안방극장에서도 고스란히 통함을 완벽하게 입증합니다.거친 상단 행수 역할을 맡아 특유의 호탕하면서도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브라운관 가득 뿜어냈습니다. 활동 무대를 영화에만 머물지 않고 대중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장하는 신호탄이 된 중요한 기점입니다.
2009
[피겨 스케이팅 코치 변신]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주인공들을 돕는 남 코치 역으로 합류하여 온화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거친 배역에서 벗어나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멘토 캐릭터를 부드럽게 소화해 냅니다.피겨 스케이팅이라는 낯선 스포츠를 다루는 극 속에서 극의 분위기를 유하게 풀어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드라마 시장에서도 그의 다정다감한 생활 연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
[액션 로맨스의 든든한 조력자]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주인공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배식중(배만덕) 역을 맡아 맹활약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 전개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숨돌릴 틈과 따뜻한 웃음을 제공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냅니다.자칫 지나치게 무거워질 수 있는 복수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주연 배우와의 뛰어난 브로맨스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중적 인지도를 전 연령층으로 크게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독사 같은 형사 백도식]
OCN의 웰메이드 수사물 '특수사건전담반 TEN'에서 직관과 수사력을 겸비한 베테랑 형사 백도식 역으로 열연합니다. 기존의 마냥 푸근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예리하면서도 집요한 수사관의 진면목을 과시합니다.'백사'라는 별명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더불어,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연민을 동시에 지닌 입체적 인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무거운 장르물 팬들에게 김상호의 묵직한 정통 연기력을 새롭게 각인시킨 걸작 시리즈의 시작입니다.
2012
[국민 드라마의 씬스틸러]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순박한 삼촌 방정배 역을 맡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습니다.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팍팍한 삶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와 웃음을 전달합니다.다소 눈치 없고 밉지 않은 허당 캐릭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호흡으로 소화하며 가족극의 흥행을 최전선에서 견인했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옆집 아저씨', '친근한 삼촌' 같은 국민적 수식어를 확고히 다지게 됩니다.
[브라운관이 인정한 명품 조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2012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품에 안습니다. 영화계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대체 불가한 최고의 감초 배우임을 입증한 찬란한 결실입니다.스크린과 브라운관 양쪽 주요 시상식의 트로피를 모두 석권하며 장르와 매체를 불문하고 쏟아지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의 분위기와 서사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주는 그의 진가가 대내외적으로 공인된 순간입니다.
2014
[갈등을 빚는 흉부외과 의사]
SBS 메디컬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권력욕을 지닌 흉부외과 펠로우 양정한 역을 연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사람 좋은 평소 캐릭터와 달리 이기적인 면모를 지닌 의사로 분해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보여줍니다.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정치 싸움 속에서 현실과 타협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투영해 냈습니다. 악역에 가까운 얄미운 배역 역시 자신만의 쫀쫀한 톤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5
[재난 한복판의 구조대장]
국내 최초의 재난 메디컬 드라마 JTBC '디데이'에서 사명감 넘치는 용산소방서 구조대장 최일섭 역을 맡아 극을 이끕니다. 목숨을 건 참혹한 재난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리더십과 짙은 휴머니즘을 절절하게 표현해냅니다.처절한 지진 피해 현장 속에서 대원들을 굳건히 이끌고 인명 구조에 헌신하는 뜨거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벼운 코믹 캐릭터뿐만 아니라 극도로 진지하고 숭고한 무게감을 지닌 역할도 완벽히 소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
[K-좀비물과 함께 세계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 세자를 호위하는 충직한 무영 역으로 글로벌 무대에 화려하게 진출합니다. 생사역의 끔찍한 위협 속에서도 끝까지 주군을 지키려는 비장한 액션과 호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에 애절한 가족애와 호위무사로서의 날 선 카리스마를 절묘하게 섞어내며 전 세계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극의 핵심적인 반전과 비극성을 온몸으로 담당하며 시즌 전체의 서사를 한층 두텁게 만들었습니다.
2020
[생존자들의 든든한 기술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서 다리가 불편하지만 뛰어난 손재주로 무기를 제작하는 한두식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는 주민들에게 결정적 도움을 주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합니다.하반신 마비라는 신체적 제약 속에서도 형형한 눈빛과 묵직한 발성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생존 의지를 뿜어냈습니다. 절망적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도 타인을 향한 따뜻한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짙은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2021
[냉철한 마약수사대 팀장]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마약수사대 팀장 차기호 역으로 분해 속을 알 수 없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한 수사관의 모습을 통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속내를 숨긴 무표정과 서늘한 대사 처리로 기존 대중에게 익숙했던 친근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의 잇따른 굵직한 맹활약으로 믿고 보는 세계적인 조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4
[SF 스릴러 속 핵심 연구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배양육 기술의 핵심 비밀을 쥐고 있는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 역으로 열연합니다. 최첨단 과학 기술을 다루는 미스터리한 세계관 속에서 지성미와 비밀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합니다.가까운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에서도 김상호 특유의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력은 극의 핍진성을 크게 높여주었습니다. 시대극과 스릴러, SF 장르까지 가리지 않는 무한한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금 입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