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num_of_likes 56
등록된 키워드의 연표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연혁 비교
기네스
주류, 맥주 브랜드, 기업 + 카테고리
기네스(Guinness)는 1759년 아서 기네스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에서 설립한 세계적인 스타우트 맥주 브랜드입니다. 초기 에일 맥주로 시작해 어두운 색상의 포터와 스타우트로 주력 상품을 전환하며 성장했습니다. 질소 가스를 혼합한 특유의 크리미한 거품, 뛰어난 품질 관리(통계학자 윌리엄 실리 고셋의 고용 등), 시대를 앞서간 훌륭한 직원 복지 제도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1997년 디아지오(Diageo) 그룹 출범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수백 년 전통의 동물성 여과제를 식물성으로 교체해 비건 친화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는 등 12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아일랜드와 영국의 국민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요사건만
최신순

연표

1759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 임대 계약]

아서 기네스가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에서 에일 양조를 시작하며 9,00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창립자 아서 기네스는 매년 45파운드를 지불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미사용 양조장을 무려 9,000년 동안 임대하는 역사적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기네스 브랜드의 전설적인 시작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1769

[영국으로의 첫 수출 개시]

기네스가 처음으로 6.5배럴 분량의 에일 맥주를 영국으로 수출했습니다.
양조를 시작한 지 딱 10년 만에 기네스는 자국 아일랜드의 경계를 넘어 영국의 거대한 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글로벌 맥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첫 수출 기록입니다.

1778

[포터(Porter) 맥주 판매 시작]

아서 기네스가 어두운 색의 흑맥주인 포터(porter)를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포터는 본래 런던에서 시작된 짙은 색의 맥주 스타일로, 기네스는 이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양조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는 훗날 기네스를 전 세계에 알린 스타우트 맥주의 직접적인 기원이 되었습니다.

1840

['스타우트(Stout)' 용어 최초 도입]

기네스 제품 중 최초로 '스타우트'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 맥주 라인업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기네스는 '싱글 스타우트'와 '더블 스타우트'라는 이름의 맥주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당시 '스타우트'는 원래 맥주의 알코올 강도를 의미했지만 점차 묵직한 바디감과 어두운 색상을 뜻하는 고유 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868

[대형 양조장으로의 성장]

기네스의 연간 맥주 판매량이 35만 배럴을 달성하며 대형 양조장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시기에 기네스는 영국과 아일랜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위 3대 양조장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강력한 품질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막대한 판매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한 해입니다.

1876

[판매량의 폭발적인 급증]

기네스의 연간 맥주 판매량이 77만 9천 배럴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불과 8년 만에 판매량이 두 배 이상으로 뛰며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아일랜드 자국 시장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네스 맥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졌음을 증명합니다.

1886

[상장 기업(Public Company) 전환]

기네스가 대중에게 주식을 공개하며 정식으로 상장 기업이 되었습니다.
할인을 거부하고 광고를 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품질 우선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장 당시 회사 가치는 600만 파운드에 달했습니다. 주식 청약은 20배나 초과 달성되었고, 첫 거래일에는 주가가 60%나 급등하는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899

[통계학자 윌리엄 실리 고셋 고용]

양조장의 과학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옥스퍼드 출신의 화학자이자 통계학자인 윌리엄 실리 고셋을 고용했습니다.
기네스는 효모와 맥아 등의 원료 품질을 일관되게 통제하기 위해 그를 전격 고용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며 얻은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튜던트(Student)'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t-분포와 t-검정을 개발하여 현대 통계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남겼습니다.

1900

[유례없는 선진 직원 복지 제도 도입]

기네스가 5,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위해 당시 산업계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훌륭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존 럼즈든 경(Sir John Lumsden)의 제안과 철저한 감독 하에 무료 의료 지원, 퇴직 연금, 주택 제공 등 다양한 직원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진보적인 기업 경영의 훌륭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1907

[막대한 복지 예산 지출]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회사의 연간 지출액이 무려 4만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 엄청난 금액은 당시 기네스가 지출하는 총 임금 예산의 5분의 1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얼마나 많은 자원과 진심을 투자하고 있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914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직원 지원]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군에 자원입대한 800여 명의 기네스 직원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습니다.
참전한 직원들의 남겨진 가족에게 기존 임금의 절반을 지속적으로 지급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무사히 돌아올 경우 기존 일자리를 확실하게 보장해 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참전 직원 중 103명은 전사하여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1920

['기네스는 당신에게 좋습니다' 건강 캠페인]

기네스 맥주를 마신 사람들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는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건강 마케팅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영국의 유명 작가 도로시 L. 세이어스(Dorothy L. Sayers)가 창안한 'Guinness is Good for You(기네스는 당신에게 좋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여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아일랜드에서는 신체적 성능 향상을 암시하는 주류 광고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이 슬로건이 적힌 빈티지 포스터는 여전히 펍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932

[본사의 런던 이전]

아일랜드와 영국 간의 치열한 영아 무역 전쟁(Anglo-Irish trade war)이 시작됨에 따라 회사의 본사를 영국 런던으로 전격 이전했습니다.
무역 갈등으로 인한 높은 관세 장벽과 정치적 불안정을 피하기 위해 핵심 본부를 영국으로 옮기는 뼈아픈 전략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양조 시설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그대로 남겨두었으나, 경영의 중심지는 바다를 건너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1950

[알루미늄 케그(Keg) 시스템 도입]

1950년대 후반, 맥주를 보관하던 전통적인 나무 통 대신 '아이언 렁(iron lungs)'이라 불리는 알루미늄 케그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오던 목재 캐스크 숙성 방식을 과감히 중단하고, 품질 유지와 위생, 대량 운송에 훨씬 유리한 금속 케그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이는 기네스가 현대적인 드래프트 맥주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매우 중요한 기술적 진보였습니다.

1959

[질소 가스 도입과 크리미한 거품 완성]

맥주에 질소 가스를 혼합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여, 기네스 특유의 부드럽고 폭신한 크리미 거품(헤드)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학자이자 양조업자인 마이클 애쉬(Michael Ash)가 이 복잡한 메커니즘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기존 이산화탄소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질소 가스를 사용하여 탄산의 날카로운 맛을 줄이고 실크 같은 질감을 구현했으며, 이는 기네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질적 변화로 꼽힙니다.

1973

[포터(Porter) 맥주 생산 완전 중단]

오랜 기간 기네스의 상징이었던 포터 맥주의 양조를 공식적으로 완전히 중단했습니다.
스타우트 맥주의 원조격이었던 포터 맥주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선호도 변화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기네스는 이 해를 마지막으로 포터의 오랜 명맥을 끊고 좀 더 강렬한 스타우트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1981

[엑스트라 스타우트 레시피 변경 및 재출시]

지속적인 판매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의 비중을 낮춰 대중이 더 마시기 편하게 조정한 후 브랜드를 리뉴얼하여 재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네스 역사상 처음으로 페일 몰트(pale malt)가 배합에 사용되었으며, 이성질화된 홉 추출물도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현대 소비자의 가벼운 입맛에 맞추어 보수적인 맥주의 레시피를 과감하게 수정한 구조적 변화였습니다.

1986

[디스틸러스 컴퍼니 인수 및 스캔들]

기네스가 영국의 거대 주류 회사인 디스틸러스 컴퍼니(The Distillers Company)를 공격적으로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주가 조작 스캔들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어니스트 손더스 회장의 주도하에 인수 입찰 과정에서 기네스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혐의가 적발되어 형사 재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영국 기업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금융 스캔들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997

[합병을 통한 디아지오(Diageo) 출범]

기네스 plc가 영국의 거대 호텔 및 주류 대기업인 그랜드 메트로폴리탄(Grand Metropolitan)과 합병하여 거대 다국적 주류 기업 '디아지오'를 설립했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디아지오는 이 엄청난 합병을 통해 단숨에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주류 회사로 등극했습니다. 합병 이후에도 기네스는 디아지오 내에서 별도의 독립적인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지위와 고유의 상표권을 온전히 유지했습니다.

2000

[기네스 스토어하우스(Storehouse) 개장]

더블린의 유서 깊은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 부지에 기네스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개장했습니다.
이 7층짜리 체험관은 건물 전체가 거대한 기네스 파인트 유리잔 모양을 띠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개장 이후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2천만 명 이상의 엄청난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2005

[런던 파크 로열 양조장 폐쇄]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크고 생산성이 높았던 런던 파크 로열(Park Royal) 기네스 양조장이 완전히 문을 닫았습니다.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모기업 차원에서 내려진 무거운 결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서 소비되는 모든 기네스 맥주의 생산은 다시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 한 곳으로 일원화되었습니다.

2007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이전 논란 발생]

모기업 디아지오가 역사적인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을 폐쇄하고 더블린 외곽의 새로운 부지로 이전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아일랜드 일요 신문에 의해 제기된 이 충격적인 루머에 대해, 디아지오 측은 처음에는 단순한 소문이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곧 도심 양조장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운영 시스템의 대규모 검토 작업을 실제로 진행 중임을 인정하며 세간의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2008

[양조 시설 대규모 구조조정 공식 발표]

디아지오가 본가인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개조하되, 아일랜드 내 다른 지역의 양조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더블린 양조장은 극적으로 살아남았으나, 킬케니와 던도크에 위치한 양조장은 2013년까지 폐쇄하고 더블린 인근에 거대한 새 양조장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쓰라린 결정으로 인해 아일랜드 내 기네스 및 디아지오에서 약 25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011

[기록적인 글로벌 맥주 판매량 달성]

기네스 맥주의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이 8억 5천만 리터(약 2억 2천만 미국 갤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세계 거의 50개국에서 직접 양조되고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확실히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 판매량을 바탕으로 영국과 아일랜드 양국에서 모두 판매량 1위 맥주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014

[신규 포터(Porter) 맥주 2종 출시]

과거 1973년에 아쉽게 단종되었던 포터 맥주를 화려하게 부활시키며, '웨스트 인디스 포터'와 '더블린 포터' 두 가지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전통적인 과거의 오리지널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점차 커지는 크래프트(수제) 맥주 시장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라인업입니다. 과거의 위대한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

[생선 부레 여과 방식 중단 시작]

맥주의 탁한 효모를 걸러내는 정제 과정에서 수백 년간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생선 부레(isinglass)의 사용을 중단하는 새로운 여과 공정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오랜 양조 공정을 과감하게 변경함으로써, 기네스는 채식주의자와 비건(Vegan)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동물 친화적인 음료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18

[완벽한 비건(Vegan) 맥주 전환 선언]

디아지오는 드래프트 기네스 생산에 있어 동물성 재료인 생선 부레의 사용을 완전히 폐기하고 대체 정제제를 전면 사용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과감한 결단은 동물성 원료 섭취에 민감한 전 세계 비건 및 채식주의자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 결과입니다. 굳어진 전통 방식을 깨고 현대의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합한 훌륭한 사례로 시장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비교 연혁 검색
search
키워드 중복 확인
close
기네스
+ 사건추가
이전 다음 위로 이동 아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