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재판서 전두환 구형]

대학교 재학 중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관련 학생 모의재판에서 검사로 출연, 당시 대통령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며 담대한 면모를 보였다.

이로 인해 한동안 강원도로 피신하기도 했다.

[9수 끝 사법시험 합격]

9번의 도전 끝에 제33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끈기'의 상징이 되었다.

다른 사법연수원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검사 임용]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한 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며 27년간의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경찰청 정보국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 주임검사로 발탁되어 경찰청 정보국장을 수뢰 혐의로 구속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강골 검사' 이미지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국정원 특수팀장 활동]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근무 중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직원을 체포하는 등 강골 면모를 보였다.

[국정원 수사 외압 폭로]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원 수사 외압을 폭로한 후 특별수사팀장에서 경질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이 사건은 그에게 '좌천'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대구고검으로 좌천]

국정원 사건 수사 외압 폭로 후 검찰 인사에서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좌천되었다.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맡아 다시 한번 주요 수사의 중심에 섰다.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제43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며 또 한번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총장 취임]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의 본질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대선주자 지지율 2위]

세계일보 창간 31주년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10.8%)을 기록하며 급부상했다.

[검찰총장 직무 정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직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법원 결정으로 직무 복귀]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며칠 만에 검찰총장 직무에 복귀했다.

[검사징계위 정직 2개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으며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직 징계 집행정지 인용]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결정하며 다시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검찰총장직 사임]

잔여 임기 4개월여를 남겨두고 검찰총장직에서 사임했다.

사퇴 입장문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정치 참여를 시사했다.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윤봉길기념관에서 '국민보고대회'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권교체'를 외치며 야권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입당]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본격적인 대선 경선 참여를 알렸다.

이는 그가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제20대 대통령 당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0.73%p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이는 헌정사상 가장 적은 득표율 차이로, 첫 공직선거 도전 만에 대통령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하며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헌정 사상 최초의 서울 출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다.

[비상계엄 선포]

밤 10시경 반국가 세력 처단을 명분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로 인해 서울 강남 등지에 탱크와 무장 군인이 배치되는 등 전례 없는 혼란이 가중되었다.

[탄핵소추안 가결]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적 요소로 인해 헌정사상 세 번째로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