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사실 나치 스파이였다



님들 옷장에 샤넬 하나쯤은 있냐? ㅋㅋ
오늘은 그 샤넬 만든 코코 샤넬 썰임.


유명한 CC 로고 있잖음.
이거 어디서 따온 건지 앎?

샤넬이 어릴 때 7년이나 살았던 고아원 창살 무늬임 ㅋㅋㅋ
ㄹㅇ 고아원 창살이 명품 로고가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ㅋㅋㅋ

고아원 나와서 바로 디자이너 한 건 아님.
낮에는 재봉사, 밤에는 카바레 가수로 투잡 뜀.

이때 맨날 부르던 노래가 ‘누가 코코를 봤나?’ 이거였는데,
손님들이 맨날 코코! 코코! 불러대서 걍 이름이 코코 샤넬이 됨 ㅋㅋ



가수로는 망했지만 여기서 인생 바꿔줄 남친(이자 물주)을 만남.
아서 카펠 오빠 돈으로 1910년에 파리에 모자 가게 오픈.

가게 차려주고 잘나가나 싶었는데,
1919년에 그 물주 남친이 교통사고로 죽어버림ㅠㅠ




샤넬 멘탈 와장창 되고 애도하려고 옷을 만드는데,
그게 바로 ‘리틀 블랙 드레스’임.

근데 중요한 건 당시 검은색 = 장례식장 or 하녀 옷 컬러였음.
아무도 평상시에 안 입던 색깔.


근데 이걸 패션으로 만들어버림.
개인적인 슬픔을 사업 아이템으로 승화시킨 능력은 인정해줘야 함.



자 다음은 전 세계에서 젤 유명한 향수, 샤넬 No.5.
이름 왜 이따위로 심플한지 앎? ㅋㅋㅋ




조향사가 샘플 쫙 가져왔는데 걍 5번째 거가 맘에 든다고 No.5가 됨.
ㄹㅇ 단순 그 자체 ㅋㅋㅋ

샤넬이 숫자 5 성애자 수준이라 출시일도 1921년 5월 5일로 맞춤.
이 정도면 걍 5에 미친 사람임.



근데 이 사람 인생에 ㄹㅇ 어두운 면이 있음.
2차 대전 때 나치 스파이였음.




이거 구라 아님. 찐임.


나치 고위 장교랑 사귀면서 정식으로 정보부 요원이 됨.
암호명 ‘웨스트민스터’, 요원 번호 ‘7124’까지 있었음. ㄷㄷㄷ

여기서 끝이 아님.
나치 등에 업고 자기 향수 사업 도와준 유대인 파트너 재산 뺏으려고까지 함.
ㄹㅇ 인성 무엇?



진짜 까면 깔수록 뭐가 계속 나옴 ㅋㅋ
우리가 알던 샤넬이 전부가 아니었던 거.

이거 말고도 디올한테 막말한 썰, 마지막으로 만든 트위드 수트 썰도 있는데
궁금하면 타임위키 연혁 한번 찾아보든가.
하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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