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핵전쟁 대비하다 만들었다?

두결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
지금 다들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이 글 보고 있지?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이 인터넷.
이게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

1월 1일이라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이거 기원이 꽤 살벌하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역사가 생각보다 훨씬 위대하더라.
(진짜 국뽕 차오름 주의)

새해 첫 상식으로 인터넷의 역사를 3분 요약해 줄게.



#1. 시작은 핵전쟁 때문이었다
인터넷은 평화롭게 정보 공유하려고 만든 게 아니야.
미국 국방부가 냉전 시대에 고민에 빠졌어.

"소련이 핵 쏴서 통신망 다 터지면 어떡하지?"

그래서 "핵 맞아도 안 끊기는 분산 네트워크를 만들자!" 해서 시작된 게 인터넷의 조상 아파넷이야.
군사용으로 시작해서 1983년에 민간에 풀리면서 지금의 인터넷이 된 거지.




#2. 세계 2번째 인터넷 연결국은 어디?

미국이 1969년에 처음 인터넷망 연결했잖아?
그럼 2등은 어디일까?
영국? 독일? 일본?




놀랍게도 대한민국이야.
1982년 구미 전자박람회 때 전길남 박사님 주도로 서울대-구미 전자기술연구소 ETRI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어.

당시 한국은 컴퓨터도 귀하던 시절인데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인터넷을 깐 나라가 된 거지.
IT 강국 DNA는 이때부터 있었던 거야!




#3. 응답하라 1990~2000년대
한때는 다음이 대한민국 포털사이트 점유율 1위였던 적도 있어.
2003년에 네이버에 추월당하며 포털 시장이 변한 거지.

같은 해에 당시 커뮤니티 1위였던 프리챌이 갑자기 유료화를 선언했고, 그 이후 싸이월드 전성시대가 시작됐어.


#4. 한국, 속도의 지배자가 되다
김대중 정부 때 초고속 인터넷망 쫙 깔아버린 덕분에 2000년대 후반부터 포텐 터졌어.
2009년 기록을 보면 인터넷 평균 속도 세계 1위를 찍었거든.
외국인들이 한국 와서 PC방 가면 기절하던 게 이때부터야.
"영화 다운로드가 1분 만에 된다고?"하면서.

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싸이월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생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
이제는 PC보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시대가 됐잖아.




새해 첫날 우리가 이렇게 누워서 짤 보고 낄낄 댈 수 있는 것도 다 이 역사 덕분 아닐까?
기술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정도인데 앞으로 10년 뒤엔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인터넷의 탄생부터 한국 IT의 역사까지 더 자세한 타임라인은 여기서 확인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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