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이모 게이트, 명품 시계 도둑 잡으려다 터졌다

두결 +



요즘 연예계 뉴스만 틀면 나오는 박나래 주사 이모 사건, 다들 한 번쯤 들어봤지?
톱스타들이 줄줄이 엮여서 방송에서 하차하고 난리가 났는데, 사실 이 게이트가 시계 도둑 찾으려다가 터졌다는 거 알고 있어?

오늘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 사건의 전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쉽게 풀어줄게.



#시작은 55억 자택 도난 사건이었다?
2025년 11월 박나래의 이태원 자택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 가방 등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박나래는 범인을 잡겠다고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매니저들을 용의선상에 올렸어.
경찰에 그들의 개인정보까지 다 넘겨버렸지.
결국 진범은 외부인이었지만 “가족 같다”던 스타에게 범죄자 취급을 당한 매니저들은 엄청난 모멸감을 느꼈어.

“참는 것도 여기까지다.”

폭발한 매니저들은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임금 체불 문제와 함께 박나래의 가장 치명적인 비밀인 주사 이모의 존재를 세상에 터뜨려버린 거야.
이게 바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예계 불법 의료 게이트의 시작이었지.



#도대체 그 주사 이모가 누구길래?
매니저들의 폭로에 등장한 인물, 주사 이모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녀는 무려 15년 전부터 자신을 ‘중국 내몽골 포강의과대학 출신 교수’라고 속이며 연예계에 침투한 가짜 의사였어.
실제 의사 단체가 조사해보니 그 대학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 학교였지.

그녀는 의사 가운을 입고 위조된 학위증을 내세우며 “연예인 사생활을 지켜주면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시술해 준다”는 전략으로 톱스타들의 환심을 샀어.
강남 부호들과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명의로 통했던 거야.




박나래와는 어떻게 알게 된 걸까?
여기서 의외의 이름이 등장해.
바로 샤이니의 키야.




주사이모와 키는 무려 2015년부터 알고 지낸 10년 지기였거든.
키는 그녀를 진짜 의사로 믿고 딸 돌잔치까지 갈 정도로 친하게 지냈어.
그 외에도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이 꽤 있더라.
이거랑 관련된 건 연혁에서 확인해 봐!



#“너도 다치니까 입 닫아”... 은폐 시도까지?
사건이 터진 뒤 박나래는 “의사인 줄 알았다 사기당한 피해자다”라고 해명했어.
하지만 MBN의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여론은 급격히 악화됐지.

과거 ‘나혼자산다’ 대만 촬영 당시.
숙소에서 시술 중이던 주사이모가 제작진에게 딱 걸린 적이 있었거든?


이때 박나래가 매니저들에게 “이거 알려지면 나만 다치는 게 아니라 너도 다치니까 절대 말하지 마”라며 입단속을 시켰대.
불법인 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는 결정적인 정황이 나온 셈이지.

게다가 입짧은햇님은 주사이모로부터 받은 약물을 박나래에게 배달해 주는 중간책 역할까지 했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단순한 피부 관리가 아니라 조직적인 의료 게이트로 번지게 된 거야.




결국 이 사건으로 박나래와 키, 입짧은햇님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어.
절도 사건에서 시작된 의심이 15년짜리 가짜 의사를 무너뜨리고 톱스타들의 커리어까지 끝내버린 이번 사건.
역시 “비밀은 없고 사람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는 것 같아.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연혁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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